부산시, 부산 청년의 삶 분석을 위한 청년 패널조사 추진

부산시가 청년 유출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 패널 3,000명을 구축해 장기 분석에 나선다. 부산시청

부산시가 청년 유출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 패널 3천명을 구축해 장기 분석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연구원은 7월부터 10월까지 청년정책의 기반이 될 '청년 패널조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패널조사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의 특성과 변화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부산시 청년정책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처음 실시한다.

또, 동일한 조사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하는 조사로, 2026년까지 5년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올해 5월 31일을 기준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 청년 3천명이다.

 전문 조사업체가 대면 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성·연령·지역별 부산 청년 인구구성비에 맞춰 구축한다.

패널로 참여하는 청년은 본인 동의하에 앞으로 5년간 본 조사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설문조사에 응하게 된다.

조사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소정의 답례품과 부산시 청년정책에 관한 정보들이 매년 제공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부산 청년의 삶 전반에 관한 내용이며 △노동 △경제활동 △주거와 이동 △문화 및 여가 △건강 및 삶의 질 △가치관 △청년정책 △사회통합 △개인특성 등 9개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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