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데빌' 콘서트로 본다…조형균·이충주

알앤디웍스 제공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 '더데빌'이 콘서트로 관객을 만난다.

제작사 알앤디웍스는 2022 더데빌 콘서트가 8월 7일(총 2회)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뮤지컬 '더데빌'은 2014년 한국 초연 이후 지난 2월까지 4번의 시즌을 마쳤다. 콘서트 형식으로 관객을 만나는 건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시즌 '더데빌'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나온다. 고훈정, 조형균, 백형훈(X-화이트 역), 김찬호, 박규원, 이충주(X-블랙), 이승헌, 박좌헌, 이석준(존 파우스트 역), 여은, 이지연(그레첸 역) 등이다.

인간의 욕망과 파멸이라는 주제를 록과 클래식 선율로 담아낸다. 5인조 밴드와 10인조 오케스트라, 6명의 앙상블, 12명의 코러스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한편 '뮤지컬 '더데빌'은 초연 10주년을 맞아 2023년 '더데빌 프리퀄'(가제)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음악(넘버)을 처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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