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외국인청은 베트남인 전용 노래방과 클럽 등에서 마약류인 '엑스터시'와 '케터민'을 상습적으로 복용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날 새벽 경남 창원에 있는 베트남인 전용 노래방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특히 베트남인 A씨는 2018년 유학생 자격으로 입국한 뒤 불법으로 체류하면서 마약 거래로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출입국·외국인청은 설명했다.
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의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