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혁신적 변화를 위한 안전경영체계 종합심층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안전과 관련된 △조직·인력 △예산 △교육 △노사관계 △안전문화 등 5개 분야에 대한 자문단을 구성해 선진국 동향과 우수사례를 연구·조사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차 측은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경제단체와 민간기업이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국내 최초"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 체계를 세우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김규석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 한국교통대 함병호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