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윤동·사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기본과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함에 따라 29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022년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신규사업인 「윤동·사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수륜면 수륜리, 오천리 일원의 지방하천 대가천을 가로지르는 재해위험 교량(윤동교, 사창교) 2개소를 개체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50억원 이다.
윤동교와 사창교는 1980년대 설치한 교량으로 대가천 기본계획에 부적합해 오랜 기간동안 잦은 침수 피해의 원인이 됐고, 교행이 불가능해 통행 불편을 야기시켰다.
성주군은 예비 타당성 조사 시행전 경북도와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해 2021년 9월 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져 기쁘고, 더 이상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