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후 포항시 남구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을 찾아 포항시 관계자로 부터 영일만 대교 건설과 관련한 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만대교 건설의 필요성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병욱 의원,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과 호미곶 국가해양정원을 둘러봤으며, 30일에는 한수원월성본부 맥스터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표는 이번 포항 방문 일정이 최근 자신을 비토한 김정재 의원을 겨냥한 '무력시위'라는 해석에 대해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