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맞붙는 팀 K리그, 1부 팀당 2명씩 24명…감독은 전북 김상식

 
팀 K리그와 경기를 치를 토트넘 손흥민과 해리 케인. 연합뉴스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맞붙을 '팀 K리그' 구성원이 K리그1 팀, 총 24명으로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다음달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과 경기에 참가할 팀 K리그의 감독에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 코치에 수원FC 김도균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골키퍼 코치는 전북 이운재 코치, 피지컬 코치는 수원FC 박성준 코치가 참여한다. 팀닥터는 이영구 연맹 의무위원(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정형외과 교수/대한스포츠의학회 홍보위원장)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팀 K리그 선수단은 K리그1 12개 구단에서 각 2명씩, 총 24명을 선발한다. 구체적인 명단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각 구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추천 명단을 바탕으로 김 감독과 김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결정한다.
   
팀은 K리그1에서 각 포지션별 최고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들을 선발하되,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22세 이하 선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확정된 명단은 다음 달 7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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