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578명 확진…이틀 연속 500명 이상 발생

황진환 기자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 이상 발생하며 조금씩 느는 추세다.

29일 0시 기준으로, 28일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18개 시군에서 578명(해외 20명)이다. 전날(637명)보다 59명이 줄었다.

창원 195명, 김해 107명, 양산 75명, 진주 59명, 거제 29명, 사천 23명, 함안 18명, 통영 13명, 의령 12명, 밀양 11명, 남해 9명, 창녕 8명, 함양 7명, 고성 3명, 산청 3명, 거창 3명, 하동 2명, 합천 1명이다.

6월 들어 확진자는 모두 1만 3771명으로, 1일 591명, 2일 826명, 3일 688명, 4일 572명, 5일 268명, 6일 409명, 7일 746명, 8일 697명, 9일 550명, 10일 471명, 11일 440명, 12일 195명, 13일 617명, 14일 537명, 15일 441명, 16일 522명, 17일 480명, 18일 374명, 19일 194명, 20일 577명, 21일 539명, 22일 466명, 23일 399명, 24일 405명, 25일 341명, 26일 211명, 27일 637명, 28일 578명이다.

이달 들어 하루 평균 400명대 후반으로 이어지며, 29일 연속 세 자릿수를 보인다. 최근 일주일(22일~28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3037명으로, 하루 평균 434명이 발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0만 3133명(입원 14명·재택치료 2775명·퇴원 109만 9108명·사망 1236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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