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7월 8일 미국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 대형 공연장 럼지 플레이필드에서 열리는 '굿모닝 아메리카' 여름 콘서트 시리즈에 출연한다. K팝 걸그룹으로서는 첫 출연이다.
오프닝 무대에 서는 에스파는 대표곡이자 히트곡인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를 비롯해 첫 영어 싱글 '라이프스 투 쇼트'(Life's Too Short) 무대를 펼친다. 또한 새 앨범 타이틀곡 '걸스'(Girls)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 콘서트 시리즈'는 미국 방송사 ABC의 대표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가 매년 여름 주최하는 야외 콘서트다.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버추얼 및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하다가, 올해 마침내 대면으로 대규모 야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에스파뿐 아니라 원 리퍼블릭, 블랙 아이드 피스, 메간 디 스탈리온, 오수나, 데미 로바토 등 세계적인 스타가 다수 출연한다.
에스파는 오는 7월 8일 오후 1시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를 내고 컴백한다. 음반은 이날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