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8일 "3일 간의 회담을 통해 경제, 안보를 함께 지키는 포괄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우리시각으로 이날 새벽 5시쯤 스페인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서 "오후 9시에도 석양이 남아있는 아름다운 도시 마드리드에 도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3박 5일 간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와 한미일 3국 정상회담, 9개국과의 양자회담 등 모두 14개에 달하는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첫날은 호주 대통령과 양자회담, 나토 사무총장 면담에 이어 스페인 국왕 주최 만찬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숙소에서 잠시 쉬며 첫 일정인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준비하고 있다"며 첫 해외 순방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 이후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저녁 8시쯤부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가 주최하는 갈라(gala) 만찬에 참석한다. 만찬에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가한 대부분 국가 정상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