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0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28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에서 모두 22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휴일 검사자 감소 등으로 확진자가 급감했던 하루 전날보다 135명이 많은 것이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15명이 적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116명, 충주 49명, 음성 19명, 제천 18명, 진천 12명, 증평 2명, 보은·옥천·영동·괴산 각 1명이다.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단양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730명을 포함해 모두 56만 66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