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구직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7월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할 중소기업 60개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병무청과 고용노동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국제 전시회와 연계해 중소기업의 채용 정보 제공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개최된다
박람회 참여 대상은 우수 중소기업과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을 비롯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모든 구직자이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인력 채용 부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병역지정업체 종합 평가 시 가점 7점이 부여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구인 신청서를 작성해 광주업체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전남업체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