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7월 15일 첫 솔로앨범 발매…챕터2 시작

빅히트뮤직 제공
솔로 위주 활동을 선언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챕터2'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제이홉이 스타트를 끊는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6일 제이홉이 7월 15일(미국 동부 기준 0시) 솔로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제목에 함축된 의미처럼 기존의 틀을 깨고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제이홉의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제이홉만의 음악 세계와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제이홈이 정식으로 솔로앨범을 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제이홉은 2018년 3월 믹스테이프(비정규 앨범) '호프 월드'(Hope World)를 발표했고, 이듬해 9월에는 미국의 가수 겸 배우 베키 지와 협업한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를 공개했다. 각각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38위,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1위까지 올랐다.

제이홉은 새 솔로앨범 발매에 앞서 다음달 7일 선공개 곡을 발표한다.
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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