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장애인체육회 간담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 일간 경기도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열렸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과 생활체육부 사업 담당자, 17개 시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 및 예산·기획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대면 회의다.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율 30%달성과 사업 추진 체계 개편 및 스포츠 참여 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목표로 개최됐다. 내년 사업 준비 방안과 각종 생활체육 발전 방안 협의 등이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양충연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기대한다"면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더불어 시도장애인체육회의 위상 제고, 직원들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