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형 수경시설'…진주시, 7월부터 7곳 개장

진양호 어린이물놀이터. 진주시청 제공

경남 진주시는 관내 어린이들이 여름철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진주시는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시설 규모에 따라 수용인원 제한, 수경시설 내외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정기적인 수질관리, 안전요원 배치 등 보건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기로 했다.

공원별 물놀이장 이용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물초울공원, 금호지수변테마공원)과 진양호공원 홈페이지 예약하기(어린이물놀이터)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바닥분수 4곳(물초울공원, 평거녹지, 초장1지구 근린2공원, 남가람공원)은 선착순 현장접수 후 수용인원 이내로 운영된다.

금호지 수변 테마공원 물놀이장. 진주시청 제공
진주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으로 50인 이상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한편 시설별 운영시간과 이용방법에 차이가 있다"며 "해당 홈페이지의 물놀이 수경시설에 대한 안내 사항을 반드시 숙지해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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