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8월 3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

최범규 기자

충북소방본부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다중이용업소 이용이 크게 늘어난 만큼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영화관, 대형마트, 노래방, 찜질방, 휴게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3263곳이다.
 
주요 내용은 △비상구 폐쇄·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차단·고장 방치 △법령개정사항 안내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입건, 과태료, 조치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소방 관계자는 "안전무시 관행이 근절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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