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세 바닥 찍었나' 충북서 23일 오후 4시 79명 확진

박종민 기자

충북에서 23일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79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는 16명이 적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7명이 많은 것으로 감소세가 둔화됐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에서 모두 7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24명, 음성 13명, 증평·제천 각 10명, 진천 5명, 충주·옥천 각 4명, 영동·괴산·단양 각 3명이다.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보은에서만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729명을 포함해 모두 55만 990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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