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광복절에 뜬다…고척돔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현대카드 SNS 캡처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광복절에 내한 콘서트를 연다. 2018년 첫 내한공연 이후 4년 만이다.

현대카드는 23일 빌리 아일리시가 오는 8월 15일 오후 8시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지난 2020년 1월 영국 밴드 퀸(QUEEN) 공연 이후 2년 7개월 만에 열린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정규 2집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빌리 아일리시는 이번 공연에서 음반 수록곡과 기존 발매곡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2020년에도 내한공연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무산된 바 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진행되며 현대카드 소지자 대상 사전 예매는 다음 달 5일 정오부터, 일반 예매는 다음 달 6일 정오부터다. 빌리 아일리시는 이번 콘서트 티켓 수익 일부를 기후변화 해결을 위해 환경단체 '리버브'(REVERB)에 기부한다.  

빌리 아일리시는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채로 'Z세대'를 대표하는 팝스타다. 2019년 발표한 정규 1집으로 그 해 제62회 그래미 어워드 5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