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경북도 새마을 여인봉사 대상'에 영덕군 지품면 새마을부녀회장인 신옥순씨가 수상했다.
신씨는 시모 간병시중 효행과 새마을부녀회 봉사 및 마을 일에 적극적이었으며, 2019년 태풍 피해 봉사와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또 김호숙 축산면 상원리 부녀회장이 모범부녀 회장상을, 황순화 축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외조상을 수상했다.
정영숙 영덕군새마을부녀회장은 "여성들의 장점인 부드러운 리더십과 소통 능력으로 부녀회원들이 새마을운동을 견인하는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21일 개최된 시상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도지사를 비롯해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새마을여인봉사상 26명, 우수새마을부녀회장상 5명, 모범부녀회장상 18명, 외조상 23명 총 72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