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마시던 녹차는 어떤 맛?

경남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인사동 시음행사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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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이 왕의 녹차로 이름난 ''하동녹차''와 ''제1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한 시음 행사를 19일 서울 인사동 남인사 공연장 일대에서 개최해, 주말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외국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관계자들은 한복과 더불어 조선시대 왕과 왕비, 궁녀 복장으로 곱게 차려입고 오가는 시민들에게 ''하동녹차''를 소개하며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일본인 관광객 하나꼬(50) 씨는 "녹차의 은은한 향기와 맛, 다도를 보고 한국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이곳을 방문한 것이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한편, ''왕의 녹차와 함께하는 여행(여유와 행복)''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1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내달 1일부터 5일간 경남 하동에서 열리며, 천년의 다관 찻자리, 대한민국 차인대회, 섬진강 달빛 차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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