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진흥원, '클만한 15곳' 항노화 기업 키운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제공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경남 도내 항노화 메디컬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기반 확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의생명진흥원이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가 공모한 '2022년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비R&D)'의 항노화 메디컬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진 조처다.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은 모두 23억 규모로 경남 주력 산업인 스마트기계, 나노융합스마트부품, 첨단항공, 항노화 메디컬 산업의 산업별 기술지원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총 5개 사업,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이중 경남 항노화 메디컬산업은 기업의 대부분이 영세하며 신생 및 성장단계 기업이 많아 제품개발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경쟁력 있는 제품 기획 및 시장경쟁력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있다.

진흥원은 이에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 항노화 메디컬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초기 개발 제품, 기존 제품의 리뉴얼 패키지 지원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현재 경남 항노화메디컬 기업 45개사가 신청·접수하였으며 예비진단 후 현장점검과 선정평가를 통해 오는 7월 유망기업 15개사를 최종적으로 선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홍성옥 원장은 "경남 도내 유망 항노화메디컬 기업을 발굴 하고 이들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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