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6월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 운영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29일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6월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은 수리를 마친 장난감을 지역 내 영·유아 가정에 무료로 배부하는 날이다.
 
 구는 '6월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을 앞두고 22일부터 사전신청을 받는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센터이용신청-부모교육 및 행사-달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 50명, 대기인원 20명. 한 가정 당 최대 2점을 배부할 계획이며 29일 낮 4시 현장 수령해야한다.
 
 최경선 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장난감선착장은 지역 내 장난감 최종 정착지"라며 "순환 장난감 이용은 아이들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0일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 그린무브공작소와 함께 '장난감 선착장 2호점' 개소식을 열고 행사에 참석한 부모 50명에게 순환장난감 100개를 배부한 바 있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월 한국보육진흥원이 수거하고 그린무브공작소가 수리한 순환 장난감을 지역 내 영·유아 가정에 무료 배부한다. 하반기에는 장난감 기부의 날, 화경 및 나눔 인식 제고를 위한 체험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앞으로 재활용 그 이상의 가치를 탄생시키는 지역사회 상생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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