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재소자 규율이 가장 약한 교도소에서 집단 탈옥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공영라디오 NPR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새벽에 버지니아주 호프웰의 개방 교도소(minimum security prison)의 재소자 4명이 한꺼번에 탈옥해 21일 현재 체포되지 않고 있다.
이날 새벽 1시 45분에 탈옥한 재소자들은 41세, 44세, 30세, 46세 남성 재소자들이다.
이들은 마약 유통 및 밀매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이날까지 120개월에서 216개월씩을 복역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 교소도 캠프로도 불리는 개방 교도소는 기숙사형 주거시설과 최소 교도관 배치를 특징으로 하며 외부와 단절하기위한 담장도 없는 재소시설을 말한다.
재소자 규율의 강도에 따라 6개 형태로 분류되는 미국의 연방 교도소 가운데 가장 규율이 약한 교도소로, 재소자의 직업 교육에 초점을 맞춘 시설이다.
미국 연방 정부는 미국 전역에 122개의 연방 교도소를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