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 "지식산업센터 자리에 청소년 시설 조성"

김 당선인 창평지구 등 주요 현안 사업장 잇따라 방문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은 20일 북구 강동관광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울산시 제공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과 민선 8기 울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0일 창평지구 개발제한구역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청소년 문화회관, 제조서비스융합 중소벤처 지식산업센터, 강동관광단지, 북울산역 환승센터, 창평지구 등 개발제한구역, 제2명촌교 건설 사업 현장 등 6곳이다.

김 당선인은 청소년 문화회관과 제조서비스융합 중소벤처 지식산업센터 현장에서 "현 위치에 추진 중인 중소벤처 지식산업센터는 위치를 변경하겠다"며 "대신 청소년 시설을 조성해 상권 활성화는 물론,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청년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동관광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창평지구 등 개발제한구역 현장 방문에서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면 울산의 주요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정치권 등 여러 가지 방법론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 출범 9일 차인 21일 오전 복지건강분과 자문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여성국, 시민건강국,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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