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일 제7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2022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 12명을 확정했다.
추일승 감독은 지난 5월 16명을 훈련대상자로 선발했다. 이현중(데이비드슨대)의 NBA 드래프트 참가와 김선형(SK)의 부상으로 명단은 14명으로 준 상태에서 필리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소화했다. 여기에 여준석(고려대)도 해외진출 의사를 전했다.
추일승 감독은 여준석과 하윤기(kt), 문정현(고려대)을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새로 이우석을 호출했다. 허훈(상무), 이대성(한국가스공사), 허웅(KCC), 최준용(SK), 송교창(상무), 양홍석(kt), 강상재(DB), 라건아(KCC), 김종규(DB), 장재석(현대모비스), 이대헌(한국가스공사)는 그대로 최종 엔트리에 승선했다.
한국은 7월12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컵에서 B조에 속했다. 중국, 대만, 바레인과 차례로 조별예선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