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정 이어 男 철봉 윤진성도 아시아 정상

윤진성(가운데). 대한체조협회 제공
기계체조 윤진성(수원시청)이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윤진성은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철봉 결선에서 14.167점을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린차오판(중국), 3위는 밀라드 카리미(카자흐스탄)다.

전날 여서정의 여자 도마 금메달에 이은 한국 선수단 두 번째 금메달이다.

김한솔(서울시청)이 남자 도마 은메달, 이윤서(경북도청)가 여자 마루운동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대회를 마쳤다. 특히 남녀 대표팀 모두 단체전 4위 이내(여자 2위, 남자 4위)에 들어 10월 영국 세계선수권대회 티켓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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