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레터' 관람 놓쳤나요? 안방 1열에서 보세요

라이브 제공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뮤지컬 '팬레터' 공연 실황 영상을 7월 4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TV 라이브 채널에서 유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팬레터'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소설가 이상과 김유정, 김기림 등이 함께한 경성 문인모임 '구인회'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팩션 뮤지컬이다.

이번에 온라인 상영하는 영상은 지난 2월 12일 서울 코엑스아티움 공연 실황을 촬영·편집했다. 정세훈 역은 문성일, 김해진 역은 이규형, 히카루 역은 소정화, 이윤 역은 김지철, 이태준 역은 윤석현, 김수남 역은 장민수, 김환태 역은 김보현이 맡았다.

라이브 측은 "곽기영(한국영상언합) 감독이 전체 촬영 지휘 및 편집에 참여했다. 10대 이상의 FULL-HD 고화질 카메라로 촬영했고, 배우들의 감정선을 따라 작품의 미장센을 최대한 살려서 편집했다"고 전했다.

네이버 후원라이브 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는 관람권과 한정 MD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팬레터'는 세 시즌(2016·2017·2019) 동안 국내 누적관객 10만 명을 모았다. 총 131회(2021년 12월~2022년 3월) 공연한 네 번째 시즌은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서도 관객 4만 명이 찾았다.

2018년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대만에 진출해 2000석 규모 내셔널 타이중 시어터를 가득 채웠고 지난 1월에는 중국에서 라이선스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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