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몬테네그로 국대 공격수 발샤 영입

발샤 세굴리치. 강원FC 제공
강원FC가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공격수를 영입했다.

강원은 18일 "다재다능한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공격수 발샤 세굴리치(24, 등록명 발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발샤는 지난 7일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핀란드전을 통해 몬테네그로 대표팀으로 데뷔했다.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와 최근 K리그1으로 향한 밀로스 라이코비치(성남FC)와 함께 6월 A매치를 보냈다.

2017년 몬테네그로 FK 부두치노스트에서 데뷔했다. 이적 전에는 FK 이스크라에서 뛰며 33경기 13골을 기록했다. 멘테네그로 리그 선수들이 뽑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발샤는 "몬테네그로 대표팀 출신 데얀과 무고사로 인해 K리그에 관심이 생겼고 강원에 오게 됐다. 구단과 팀 동료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돕는 일원이 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득점을 해 데얀이나 무고사처럼 K리그에서 오래 활약하고 싶다"면서 "팬들께서 경기장에 많이 와주셔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최선을 다해 사랑받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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