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위 밖으로 밀린 韓…마이어 클래식에서 주춤

유소연. 연합뉴스
한국 선수들이 마이어 클래식에서 주춤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663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2라운드.

제니퍼 컵초(미국)가 14언더파 단독 선두, 넬리 코다(미국)가 12언더파 단독 2위로 경쟁하는 가운데 한국 선수들은 20위 밖으로 밀렸다. 2014년 마이어 클래식 챔피언 이미림(31), 이정은(33), 유소연(31)이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24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고진영(27), 4월 롯데 챔피언십 김효주(27), 5월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 지은희(36) 등 3승을 합작했다. 마이어 클래식에서도 이미림과 2016년 김세영(29), 2018년 유소연이 우승했다.

하지만 2022년 마이어 클래식에서는 부진하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 19명이 출전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7위로 출발한 퀄리파잉 시리즈 수석 안나린(27)은 4언더파 공동 42위로 내려앉았다. 안나린과 함께 김아림(27), 최나연(35), 전인지(28)가 공동 4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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