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개봉하는 올해 최고의 할리우드 기대작 '탑건: 매버릭'의 주역 톰 크루즈가 당초 18일 입국 일정에서 하루 앞당긴 오늘(17일) 전용기를 타고 오후 4시경 서울 김포를 통해 입국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영국에서 '미션 임파서블 8' 촬영 중인 톰 크루즈는 현지 항공 사정상 입국 일정이 당겨졌다"며 "톰 크루즈는 18일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19일부터 공식 내한 일정을 소화해낸다"고 밝혔다.
'탑건: 매버릭' 팀은 생애 10번째 내한을 맞은 톰 크루즈를 필두로 제리 브룩하이머,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내한을 앞두고 있다.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레드카펫 행사가 개최되며, 이날 행사는 네이버 나우(NOW) 생중계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이어 다음 날인 20일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매체들과 만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톰 크루즈 영화 사상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