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잡았던 日, 우즈베키스탄에 덜미..U-23 아시안컵 결승 좌절

   
아시아축구연맹 인스타그램 캡처

일본이 우즈베키스탄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일본은 16일(한국 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개최국인 우즈베키스탄에 0 대 2로 졌다. 
   
지난 12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에 0 대 3 대승을 거두며 대회 우승을 노렸던 일본은 이날 패배로 호주와 3위 결정전에 나서게 됐다.
   
우즈베키스탄은 4년 만에 다시 우승을 노린다. 결승전은 호주를 2 대 0으로 물리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경기는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열린다.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15분 얄로리디노프가 중거리포로 선제 결승골을 신고했다. 이어 후반 44분 일본 수비가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을 놓치지 않고 후사인 노르차예프가 추가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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