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이 지역 정주인구 증가와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공급량을 늘린다.
LH는 지난달 18일 화천읍 신읍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착공해 현재 부지정리 등 기초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까지 120호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한다.
지난해 선정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화천읍 중리 일대에 행복주택 84호 등 행정복합타운 조성도 준비 중이다.
지방소멸 위기대응을 위해 진행될 간동면 일대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 배후 역세권 개발사업에도 귀농․귀촌인 주거타운 건설이 포함됐다. 지난해 신읍리 일대에 공공실버임대주택 120호와 실버복지센터를 동시에 조성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주택 공급을 늘려 거주하는 인구가 많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주민 삶의 질과 연결된 복지와 일자리 확대 등에도 각별한 정성을 쏟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