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고시원 화재, 신용불량, 백수..'상경'은 누군가에게 더 가혹했다

전북 인구 감소가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속도가 유지된다면, 20년 내 전북 지자체의 절반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특히 전북을 떠나는 인구의 70%가 청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모두가 자신의 고향을 떠나는 지금, 박제령 씨도 지역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서울에는 다양한 일자리가 있더라고요. 여기서는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죠."

하지만 제령 씨가 만난 서울의 모습은 생각보다 더 잔인했습니다. 고시원 화재부터 신용불량, 백수생활까지, 가장 기본적인 일상을 이어가는 것부터 장벽에 부딪혔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제령 씨가 겪은 어려움은 그저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에 불과한 걸까요?

'지방러생존보고' 세 번째 이야기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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