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홍정근)는 15일 제6차 회의를 개최해 특위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지난 2년 여 동안의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10월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성명서 발표' 등 2년 여 동안의 활동 성과와 미진했던 활동 부분에 대한 평가,그리고 신공항 건설을 위한 대안 모색 등을 다뤘다.
특위 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상황 때문에 현장 의정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해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등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하고, "향후 다양한 절차를 마련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추진하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홍정근 위원장(경산)은 "특별위원회 활동이 종료되더라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 상황과 다각적 대응 방안 마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