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 8일 만에 철회…국토부와 협상 타결 성공

화물연대의 총파업 8일째인 14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열린 5차 실무교섭에서 국토교통부와 협상을 마친 화물연대 관계자들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물연대가 총파업 돌입 8일 만인 14일 파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8시부터 경기도 의왕 내륙물류기지(ICD)에서 5차 실무대화를 열고 협상을 시작한 후 2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10시 40분쯤 안전운임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내용 등에 합의하고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는 다음날인 오는 15일부터 총파업을 철회하고 물류 수송을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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