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흐 없는 이집트…손흥민,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손흥민. 연합뉴스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빠진 이집트를 상대로 손흥민(토트넘)이 선발 출격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1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이집트와 평가전에 앞서 선발 출장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파라과이전에서 선발로 출장한 황의조(보르도)는 이집트와 경기도 최전방 공격수 임무를 부여 받았다.

미드필더는 손흥민,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백승호(전북 현대), 권창훈, 고승범(이하 김천 상무)이 나선다. 손흥민은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칠레전, 파라과이전, 이집트전까지 모두 선발로 출전한다. 4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는 것은 손흥민이 유일하다.
 
수비는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진수(전북)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낀다.
   
손흥민과 함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살라흐는 부상으로 한국과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벤투호는 지난 2일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브라질에 1 대 5로 패했다. 6일 칠레전에서 2 대 0으로 이긴 대표팀은 10일 파라과이와 3차전에서 2 대 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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