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새 앨범 '페이스 더 선'으로 美 '빌보드 200' 7위

그룹 세븐틴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7위를 차지했다. 플레디스 제공
그룹 세븐틴이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7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빌보드가 12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를 인용해, 세븐틴의 네 번째 정규앨범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위였다고 밝혔다.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와 미니 9집 '아타카'(Attacca)로 '빌보드 200'에서 각각 15위, 13위에 올랐던 세븐틴은 이번 '페이스 더 선'으로 톱10에 처음 진입했다. 전작 '아타카'보다 여섯 계단 상승한 7위로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세븐틴의 새 앨범 '페이스 더 선'은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야심을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다. 플레디스에 따르면, '페이스 더 선'의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은 206만 7769장에 달한다.  

'페이스 더 선'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총 22개 국가/지역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핫'(HOT)은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총 26개 국가/지역 1위를 기록했다. 일본 오리콘 일간 차트(6월 9~11일)에서도 사흘 연속 1위에 올랐다.
 
정규 4집 활동을 마무리한 세븐틴은 오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월드 투어 '비 더 선'(BE THE SUN)을 개최한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아레나 투어, 11~12월 일본 돔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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