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증가했지만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13일 발표한 '2022년 5월 대구·경북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을 보면 지역 112개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57조 2178억 원으로 전달 대비 3.02%(1조 6794억 원)가 증가했다.
이는 전체시장의 시가총액이 전월 대비 0.41% 감소하는 등 3개월 연속해 하락한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 (3월 시총 포스코홀딩스 포함하면 3개월 연속 상승)
시가총액 증가는 IT 부품과 전기·가스, 운수·장비 업종 등의 상승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에 대구·경북 투자자의 거래량은 5억 5천만 주로 전달 대비 18.78%가, 거래대금은 4조 3168억 원으로 14.50%가 각각 감소했다. 이는 전체 주식시장 거래량(12.09%↓)과 거래대금(6.24%↓)보다 감소 폭이 컸다.
5월 지역 상장법인 가운데 주가 상승률은 케이씨에스(코스닥시장)가 29.45%로, 시가총액 증가액은 엘앤에프(코스닥시장)가 1조 4515억 원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