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모내기 완료 후 벼 성장에 들어간 지금 반드시 권장량의 비료를 살포해 달라고 12일 당부했다.
벼 재배 과정에서 비료를 얼마나 사용하느냐는 쌀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다.
특히 생육 촉진을 위해 질소(N)질 비료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각종 부작용이 발생한다.
질소 비료는 벼가 생육하고 수량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영양분이지만,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면 초기 생육은 좋아지는 반면 이후 이삭 자람과 쌀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까지 감소하는 등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또, 비료 유실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며 벼 줄기의 마디 간격이 길어져 약한 비바람에도 쓰러지기 쉽다.
각종 병해충의 저항력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나빠지는 등 품질저하의 원인이 된다.
벼 재배에 필요한 질소 사용 적정량은 10a당 7kg으로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