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수원 한 어린이집서 원아 결핵균 집단감염

 

경기도의원, 지인과 카드 도박 혐의 체포


지인들과 카드 도박을 하던 경기도의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어제 오후 11시쯤 안산시의 한 건물 사무실에서 지인 3명과 카드 도박을 한 혐의로 경기도의원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저녁 내기로 카드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옛길 탐방하며 쓰레기 줍는 '줍킹' 운영


경기도는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줍킹' 프로그램을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줍킹'은 '줍다'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뜻하는 말입니다.
 
경기도는 신청 후 활동보고서를 제출한 참가자 중 선착순 50명에게 모바일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봉사활동 시간도 2시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 청소년 식중독 예방 위한 위생 점검 실시


경기도가 청소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청소년 이용시설 내 급식소와 식품취급시설 등 168곳의 위생 점검을 실시합니다.
 
31개 시·군과 지방식약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기준, 세척과 소독 관리, 단계별 위생관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합니다.
 
경기도는 청소년 이용시설 위생 점검이 지난 2년 간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으로 유예됐었던 만큼 강도 높게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의무화…경기도, 30일까지 등록 당부


경기도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가맹점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등록 대상은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사행업소, 대규모 매출업소 등을 제외한 지역화폐 사용 가능 사업장입니다.
 
해당 사업장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 또는 가맹점 등록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시군 담당 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수원 한 어린이집서 원아 결핵균 집단감염


경기도 수원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결핵균에 집단 감염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학부모들은 최근 결핵 확진 판정을 받은 전 보육교사가 지난해 11월부터 의심 증상을 보였는데도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의 1~2차 역학조사 결과 지난달 24일 기준 B씨와 접촉한 원아 50여명 중 10여명이 '잠복 결핵 감염'인 것으로 잠정 파악됐으며, 아직 검사가 진행되지 않은 원아들도 있어 감염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