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와 지방선거 등에 따라 중단했던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인 '우리동네 행복버스'를 다음 주부터 진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선 8기 익산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읍면동을 찾아가 주민들을 만나는 '우리동네 행복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우리동네 행복버스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 미래비전과 읍면동 현황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익산시는 특히 현안이 있는 마을은 관련 부서장과 함께 방문해 신속하게 처리 결과를 안내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선 시장으로 민선 8기 중책을 맡겨준 시민에 감사하며 우리 동네 행복버스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익산시의 정책이다라는 마음으로 시민의 말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가까이하는 시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