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은 9일 서울 양천구 CBS미디어캐스트(이하 M&C) 대회의실에서 '2022년 통합 CMS 및 분산조판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BSM&C 기획개발팀과 모듈개발사(양재미디어・비플라이소프트・에이엠아이시스템즈)가 참여한 세미나에는 CBSM&C에 제공하는 '맞춤법 검사기', '스토리빌더', '디지털 유통분석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통합 CMS 및 분산조판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는다.
올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제공한 선택모듈은 '통합CMS 및 분산조판시스템', '미디어원본관리시스템', '광고관리시스템', '맞춤법 검사기', '스토리빌더', '디지털 유통분석 시스템' 등이다.
각 선택모듈은 실제 사용자인 언론사들의 기술수요조사에서 뉴스 콘텐츠 제작에 꼭 필요하다고 응답한 기능들을 고도화하여 구축했다.
또 올해에는 선택모듈별 지원을 통해 각 언론사 상황에 따라 필요한 시스템만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까지는 통합CMS 및 분산조판 시스템을 패키지로 지원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구윤홍 정보기술팀 팀장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언론사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언론사 디지털 전환의 여정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뉴스콘텐츠 제작의 디지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언론사라면 언제든 재단 정보기술팀에 노크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CBSM&C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맞춤법 검사기', '스토리빌더', '디지털 유통분석 시스템'을 뉴스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