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수도권매립지공사 "대체매립지 조성·운영에 참여할 것"

 

수도권매립지공사 "대체매립지 조성·운영에 참여할 것"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수도권 대체 매립지를 조성하고 운영하는 데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규성 매립지공사 부사장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과 환경부 주최로 열린 매립지공사의 역할과 발전방향 토론회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앞으로 조성될 대체 매립지를 운영할 수 있도록 공사의 제2사업소를 신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수도권 대체 매립지는 인천시 서구에 있는 현 수도권 매립지의 사용 종료에 대비해 환경부와 서울시, 경기도가 마련하려고 했던 시설로 앞서 2차례 대체 매립지 입지 후보지를 공모했지만 참여하는 자치단체가 없어 무산됐습니다.
 

인천 아라뱃길 수로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인천 서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 55분쯤 인천시 서구 시천동 경인아라뱃길 시천대교 인근 수로에서 등산복 차림의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가족과 떨어져 인천 부평구에 혼자 살고 있었으며, 이전에 실종 신고된 이력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외상이나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실족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으며,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소래포구축제,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지역의 대표 축제인 소래포구 축제를 오는 10월 1일부터 사흘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4년 만에 각종 공연과 수산물 체험 행사 등 대면행사로 열릴 예정입니다.
 
소래포구 축제는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인 소래포구 일대에서 열리며 매년 약 30만명 규모의 방문객이 다녀갔지만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 2020년과 지난 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3년간 비대면 행사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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