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톰 크루즈와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뉴 스타 제이 엘리스와 그렉 타잔 데이비스,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등 '탑건: 매버릭' 팀은 내한을 확정했다. 이들은 18일 국내 입국해 신속항원검사를 마친 후 19일 레드카펫 행사와 20일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36년 전 자신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영화 '탑건'의 속편 '탑건: 매버릭'으로 돌아온 톰 크루즈는 모든 액션을 CG와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기로 유명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전투기 F-18을 직접 탑승해 짜릿한 고공비행을 모두 직접 촬영했다.
톰 크루즈가 직접 전투기 탑승해 촬영한 비행 장면에서 관객들은 중력 변화에 따라 일그러지는 그의 표정과 얼굴의 주름까지 생생하게 스크린으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고공비행 장면뿐만 아니라 미국 항공모함에서의 전투기 이착륙 장면도 톰 크루즈가 직접 전투기에 탑승해 촬영해 촬영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톰 크루즈뿐만 아니라 상위 1% 해군 전투기 파일럿 역을 맡은 '팀 탑건' 배우 전원이 3개월에 걸쳐 항공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할리우드 뉴 제너레이션을 예고하는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모니카 바바로 등 배우 전원이 전투기에 직접 탑승해 리얼한 고속 비행을 선보인다.
배우들은 또한 실제 F-18 전투기에 탑승해 리얼한 얼굴 근육의 변화와 함께 카메라 앵글, 조명 각도 등 수많은 요소를 염두에 두고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조종석 내부에 설치가 가능한 카메라를 개발하기까지 한 '탑건: 매버릭' 제작진들의 열정이 더해져 극한의 리얼함이 스크린에 펼쳐질 예정이다.
설명이 필요 없는 할리우드 마이더스의 손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와 함께 톰 크루즈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제작진이 '탑건: 매버릭'에 참여했다. 특히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는 전편 '탑건'의 프로듀싱도 담당했던 제작자로, 오리지널리티를 그대로 계승하는 동시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탑건: 매버릭'의 프로듀서 겸 각본가로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세련되고 화려한 비주얼로 인정받는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을, 할리우드 대표 음악감독 한스 짐머가 영화의 음악을 맡았다.
여기에 이 시대 최고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까지 OST로 참여해 완전무결한 프로덕션을 완성하며 또 한 번 시대를 대표할 새로운 신드롬의 탄생을 예고한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2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