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전 세계에 'K-하이틴 좀비' 열풍을 일으켰다.
공개 단 10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 TV 시리즈 부문 시청 시간 톱 10에 진입한 데 이어 공개 후 28일 누적 시청 시간 5억 6078만 시간을 기록하며 '오징어 게임' '종이의 집' 파트5, 파트4에 이어 역대 가장 성공한 비영어 시리즈 네 번째 자리에 올랐다.
주동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이 원작인 '지금 우리 학교는'은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영화 '완벽한 타인'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 추노'와 영화 '7급 공무원'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을 쓴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맡아 평범했던 학교가 좀비로 뒤덮이면서 벌어지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로 전 세계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네 배우의 영상은 넷플릭스의 온라인 팬이벤트 긱드 위크 2022(Geeked Week 2022)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긱드 위크 2022는 넷플릭스의 장르 시리즈, 영화,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온라인 팬 이벤트로 유튜브, 트위터, 틱톡, 트위치, 페이스북 등 주요 플랫폼의 넷플릭스 채널에서 오는 1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는 "다시 돌아올 온조, 청산, 남라, 수혁이 반가운 한편 소중한 사람들을 잃어가며 가까스로 학교를 벗어난 아이들에게 또 어떤 위기가 다가올지 궁금증이 커진다"며 "극한의 상황 속에서 우정과 사랑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학생들의 필사의 사투와 학교라는 한정된 공간을 이용한 다이내믹하고 창의적인 액션으로 전 세계를 K-하이틴 좀비 서바이벌 매력에 빠뜨린 '지금 우리 학교는'의 두 번째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