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즈 퇴출' LG, 새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와 계약

LG와 계약한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 AFP=연합뉴스

프로야구 LG가 외국인 타자 교체 작업을 마무리했다.

LG는 5일 "로벨 가르시아(Robel Garcia)와 연봉 18만 달러(약 2억2500만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방출된 리오 루이즈의 대체 선수다.

루이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27경기에서 타율 1할5푼5리 1홈런 10득점 6타점으로 부진했다. 지난달 퓨처스(2군) 리그에 내려가기도 했던 루이즈는 결국 퇴출됐다.

가르시아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1993년생이다. 183cm 88kg의 우투양타인 내야수로 2018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21시즌 휴스턴을 거쳐 이번 올해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었다. 가르시아는 41경기 타율 2할9푼5리 12홈런 30타점 OPS 1.013를 기록 중이다.

LG는 "가르시아가 중심 타선에서 장타력과 안정된 내야 수비 능력을 갖춘 스위치 타자로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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