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측에 따르면, 오늘(5일) 저녁 방송에서는 가왕 '누렁이'와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펼쳐진다. 가왕 '누렁이' 무대를 직접 만나는 첫 판정단인 만큼 기대감이 스튜디오 안을 가득 메웠다는 게 '복면가왕' 측 설명이다.
가왕 '누렁이'에게는 지난 4월 '사회적 거리 두기' 모든 조처가 해제돼, 약 2년여 만에 돌아온 일반인 판정단 앞에서 꾸미는 무대여서 의미가 깊다. 앞서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엠카운트다운' 등 각 방송사 음악방송들도 순차적으로 대면 방청을 재개한 바 있다.
'복면가왕' 측은 "가왕 '누렁이'는 무대를 앞두고 긴장하는 듯했으나, 막상 노래를 시작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폭풍 가창력과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보여준다고 하는데. 일반인 판정단 역시 가왕 '누렁이'의 압도적 무대에 열광적으로 호응했다는 후문"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누렁이'를 위협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가왕을 위협할 만한 다크호스로 꼽힌 복면가수의 등장에, '복면가왕' 전문가 라인 유영석은 "노래를 들으면서 무한대로 기쁨을 느꼈다"라며 "성숙미를 가지고 있다"라고 평했다.
4연승을 노리는 가왕 '누렁이'와 그에 맞서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는 오늘(5일) 저녁 6시 10분 MBC '복면가왕'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