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장나라 측 "예비 신랑 관련 무분별한 추측 자제 부탁"

배우 장나라. 황진환 기자
배우 장나라가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예비 신랑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무분별한 추측과 신상 유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우 장나라의 소속사 라원문화는 4일 공식 입장을 내고 "어제 발표된 장나라 배우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 다시금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나라 배우는 인생의 중대사인 결혼을 앞두고 있다. 장나라 본인이 부탁을 드렸듯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예비 신랑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기사와 신상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을 공격하는 글이나 도를 넘는 신상 유포에 대해선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장나라 배우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과 응원만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장나라 배우는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장나라는 전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 신랑은 6살 연하로 영상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최근 2년여 동안 조용한 만남을 가져왔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말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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