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북도당이 이번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전북도민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도민들께서 엄중한 경고를 보내신 것에 대해서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성찰하고 쇄신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오현숙 전라북도 비례대표 후보와 한승우 전주시의원 후보가 당선된 것은 진보정치를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불씨를 남겨주신 것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7명을 지방의회에 진출시켰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2명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