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06월 02일 오후 5:05 ~5:30
■ 진 행 : 김성광
■ 출 연 : 노옥희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당선인
■ 제 작 : 김성광, 성민주
◇김성광> 울산지역 지방선거 투표율이 52.2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77%가량이었던 대선 투표율과 비교하면, 이번 지방선거는 유권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도 볼 수 있죠. 이렇게 낮은 투표율에 대한 분석을 보면, 지방선거에 진보-보수, 남성-여성 등 이런 식의 편가르기가 계속 작동하면서 '지방'이 실종됐다는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울산지역 고용과 산업의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탈울산 행렬이 7년 넘게 지속되고 있지만 후보 모두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동시에 나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울산지역을 책임질 당선인들의 책임감도 그만큼 상당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시사팩토리 100.3 담당 프로듀서 김성광입니다. 오늘은 노옥희 교육감 당선인,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 차례로 '당선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지금 바로 출발합니다. 안녕하세요.
◆노옥희> 네 안녕하세요.
◇김성광> 노옥희 교육감 당선인 스튜디오로 모셨는데요. 당선 소감 한마디해 주시죠.
◆노옥희> 네 새로운 울산 교육에 한 발 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우리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울산 교육이 다시는 낡은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그런 시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이고, 또 그동안 이게 저에 대한 지지라기보다는 우리 교육 공동체가 함께 쌓아온 그런 변화와 혁신에 대한 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에 대한 그런 울산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서, 언제나 시민들의 뜻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하는 그런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성광> 네 저희가 31일 방송 이후에 이틀 만입니다. 혹시 그 당시에 '되겠다', '당선 소감 준비해야겠다' 이런 생각도 좀 해보셨나요?
◆노옥희> 그렇게 생각은 안 했고요. 계속 시민들을 만나기 때문에 시민들 반응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지지를 해주셔서,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조금 했습니다.
◇김성광> 적극적인 지지 때문에 그래도 당선 가능성은 좀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 선거운동을 하면서 이렇게 시민들을 많이 만나셨을 텐데, 나눈 이야기가 주로 무엇이었는지 좀 궁금합니다.
◆노옥희> 제일 처음에는 시민들이 일단 교육과 관계되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교직원들 그다음에 학부모님들 이런 분들로부터 일 잘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말씀들이 많으시고요. 또 투표권은 없지만 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반겨주고 또 로고송도 함께 하고 춤도 같이 쳐주고 이러면서 투표권은 없지만 그게 이제 선거 분위기를 굉장히 좋게 만들었고요. 그래서 정말 너무 뜨겁게 제가 사랑을 많이 받아서, 정말 13일간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김성광> 학생들 지지를 받는 선거 운동이었다, 선거 운동도 훈훈하게 진행됐다.
◆노옥희> 네
◇김성광> 그럼에도 선거 과정에서 분명히 어려웠다, 좀 힘들었다 하는 부분이 있었을 것 같아요.
◆노옥희> 그렇습니다. 선거를 처음부터 저는 정책으로 승부하자, 정책으로 경쟁하자 이렇게 여러 차례 강조를 했거든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공개적으로 이제 허위 사실이 유포가 되고 또 흑색선전, 네거티브, 색깔을 더 씌우는 거, 또 이념 공세 이게 선거 기간 내내 진행이 사실 되고요. 이 내용들이 불법 대량 문자로 계속 이렇게 유포가 됐었습니다. 그래서 명백한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하는 것이 옳지만, 우리 선거가 또 학생들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저는 적극적인 대응을 일단 자제를 했고요. 선거 기간에 정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기만 하면 되는가 하는 그런, 특히 또 학생들이 보고 있는 선거이기 때문에 그래서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한 이런 선거인데 그 부분이 많이 좀 아쉬웠고요. 그럼에도 우리는 대량 불법 문자를 안 보내겠다고 원래 계획을 세웠고 그걸 그대로 이제 실현을 했는데, 실천을 했거든요. 한 번도 안 보냈습니다. 대량 문자를. 그럼에도 이렇게 지켜주신 시민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 그래서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김성광> 구체적으로는 울산 학생들 학력이 떨어졌다 그리고 학생들 인성에 문제가 생겼다 이게 다 노옥희 교육감 체제의 문제점이다. 이렇게 했었죠.
◆노옥희> 네 울산 교육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이렇게 말씀하셨죠.
◇김성광> 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인 대부분이 사실 보수당 소속입니다. 또 한편 선거 기간 중 상대가 진보 교육감에 맞서는 보수/중도 교육감 후보자를 표방하면서 색깔론도 들고 나왔었죠. 이런 상황에서 노옥희 후보자가 당선이 됐는데, 이번에 유권자들로부터 선택받은 이유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노옥희> 이번 선거는 지난 4년에 대한 시민들의 냉정한 평가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4년간 울산 교육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의 그런 효능감이 있었기 때문에 지지를 받았다고 생각하고요. 이 부분이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한 성과에 대해서 시민들이 긍정적으로 인정을 해줬고. 또 정치권과 연계해서 계속 선거운동을 상대편이 해왔지만, 우리는 교육은 달라야 한다는 그런 호소를 계속했는데 그에 대한 그런 응답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4년 동안 시민, 학부모, 교직원들이 보내준 지지 그리고 또 투표권이 없는 학생들까지 함께해 준 그런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 아마 이기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노옥희> 한마디로 딱 말씀을 드리면 '맞춤형'이라는 단어를 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기에 저희들이 취임 이후에 이제 다양한 복지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그래서 보편적 교육 복지는 어느 정도 완성을 했거든요. 그래서 2기에는 이런 보편적인 복지 체계 하에서 그 바탕에서 제가 평소에 갖고 있는 철학이 '공교육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게 이제 단지 보편 복지를 넘어서 학생들마다 가지고 있는 처한 위치가 다 다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제공을 하면 학생들이 잘 성장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래서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그런 복지를 하는 게 아마 1기와 2기의 큰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기에도 그렇게 시행은 해왔지만 2기에는 이제 더, 소위 말하면 공교육을 강화해서 학생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고요. 또 자기가 가진 재능을 마음껏 꽃피울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겠다고 하는 거고요. 그리고 보편적 복지 중에서 빠진 부분이 있습니다. 그게 사립 유치원의 무상교육이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제 임기 동안 완성을 하겠다는 부분들을 공약했고. 또 돌봄과 관련된 건 지자체와 협력을 해서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또 중·고등학교의 체육복 지원, 특히 이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은 그냥 제도만으로는 안 되는 게 있거든요. 그래서 따뜻한 그 사람의 손길이 미치는 교육 복지 운영단을 운영하는데 그걸 확대 운영하고요. 또 교육복지사, 상담사, 사설 교사 등을 확대 배치하고요. 이렇게 좀 아픈 교사들이 많습니다. 교권이라고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그걸 '교원치유지원센터'가 지금도 있는데, 더 확대 운영해서 교사들에게도 맞춤형 복지를 하겠다는 부분입니다.
◇김성광> 단순하게 학생뿐만 아니라 교원 지원까지 해보겠다 이런 얘기를 해 주셨는데 조금만 앞으로 돌아가서요. 사실 공교육이라고 하면 앞서 얘기했던 보편적 교육에 좀 더 근접해 보이는 뉘앙스거든요. 근데 여기서 맞춤형으로 진행을 해보겠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좀 구체적으로 맞춤형이라면 어떤 거를 이야기하는 걸까요?
◆노옥희> 네 학교 급별, 교육과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겠다 하는 게 있었거든요.
◇김성광> 지난번 방송에서 이야기해 주셨죠.
◆노옥희> 네 한번 말씀드렸죠.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이죠. 어떤 학생들은 공부는 다 같이, 예를 들어서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단순히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있고 아니면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고 또 심리 정서적인 문제 때문에 공부가 안 된다든지 공부를 못하는 원인은 다 따로 있습니다. 그랬을 때 그 원인을 찾아서 메꿔주면 공부를 잘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 한 명 한 명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가를 보고 종합적으로 지원을 하는 건데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이런 거 혹시 보셨나요.
◇김성광> 네 그럼요.
◆노옥희> 그리고 또 어떤 애가 문제가 있을 때, 여러 전문가들이 집중해서 설루션을 찾는 그런 해법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이제 다양한 제도들이 또 있습니다. 두드림 학교도 있고 1수업 2교사제 등 다양한 게 있으니까, 학생에게 뭐가 필요한지를 찾아서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는 부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성광> 요약해 보면, 학생마다 시작점이 다를 수 있는데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좀 개개인별로 파악을 해서 그 부분을 보충하고 돕고. 어쩌면 사실 그거야말로 좀 보편적인 공평한 교육에 가까워질 수 있는 그런 방안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면 노옥희 1기 체제에서 이어갈 내용은 뭐가 있을까요?
◆노옥희> 그거는 이제 학생 맞춤형 교육 회복과 교육 복지 지원은 계속해 나가고 강화하겠다는 거고요. 지금 특히 코로나 상황이 아직 끝난 게 아니지 않습니까.
◇김성광> 그렇죠.
◆노옥희> 네 그래서 교육 회복하는 부분에 대해서 지금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총집중해서 빠르게 학습 격차든 심리 정서적인 문제든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지금 이어갈 내용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김성광> 쉽게 얘기하면 원격 교육 과정에 발생한 학습 격차 이런 것들을 좀 보완해 나가겠다.
◆노옥희> 네 학습 격차, 그다음에 심리 정서적인 문제 이런 거고요. 그리고 새롭게 그동안 학교 자율성을 계속 높여왔지만, 1기에 이어서 이제 좀 더 확장하는 게 그동안은 교육청에서 공모를 해서 "이런 이런 사업을 하니까, 응해라" 이렇게 공모를 했다면, 2기에서는 학교 희망에 따라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학교 자율사업 선택제'를 도입해서 학교에서 좀 더 자율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그런 부분도 있고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생태환경 교육 문제 이런 것도 이제 강화를 하고요. 또 어쨌든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프로젝트 수업을 열심히 해왔거든요. 그래서 그 프로젝트 수업을 1기에 이어서 2기에도 더 확장해서 하겠다.
◇김성광> 네 또 이제 이번 울산 교육감 선거에서 주목받은 부분이 앞서 얘기해 주셨지만, 노동인권 교육이랑 민주시민 교육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이제 노옥희 당선인께서는 노동 민주주의 교육을 오히려 더 강화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도 하셨었는데, 2기 체계에서 이를 어떻게 강화할 계획인지 좀 궁금합니다.
◆노옥희> 네 노동인권 교육이나 포괄적 성교육, 민주시민 교육 이런 교육은 현재와 미래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고, 지금도 이미 하고 있어서 제가 공약으로는 이번에는 내세우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걸 강화하는 방안으로는 지금 우리 교육청 내에 학생인권지원센터를 이제 설립하고 그래서 학교를 바꾸는 겁니다. 인권 중심으로. 그래서 이게 무슨 행사 하나로 이렇게 되는 게 아니고 학교 문화 자체를 민주적인 인권, 친화적인 이런 학교 문화로 바꿔야 되는데요. 구체적으로는 또 장애학생 인권, 학생 운동선수 인권, 학생 노동 인권 이런 식으로 좀 특별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강화하면서 인권 실태도 조사하고 관련 정책도 개발하는 그런 방식으로 할 거고요.
◇김성광> 네 또 하나 더 질문을 드릴 게, 이번에 사실 젠더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많이 나왔는데요. 선거 과정에서 조사한 내용을 보면, 20대 이하 남성과 여성의 표심이 각각 국민의힘과 민주당으로 갈리면서 젠더 갈등이 선거에 드러났다, 그렇기 때문에 성별 이해를 위한 젠더 교육이 필요하다 이런 주장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학교에서 교육이 가능할까요?
◆노옥희> 네 가능하고 또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게 남성과 여성으로 갈라치는 게 아니라, 타인에 대한 배려나 공감 능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될 때 20대 여성, 20대 남성 이렇게 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고요. 그래서 그걸 사실 남성, 여성으로 갈라치는 이런 부분들에 대한 교육은 그렇게 되는 건 절대 안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상호 이해하고 인간으로서 타인에 대한 배려나 공감 능력 이런 걸 교육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성광> 이렇게 많은 사업과 많은 교육을 계획하고 있는데, 사실 이 교육을 하면 예산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송철호 전 울산시장 체계에서 김두겸 당선인으로 이제 울산 지방정부 수장이 바뀐 상황인데요. 교육 관련 예산을 비롯해서 앞서 계획한 사업을 진행하려면, 새 행정부 수장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잘 구축해야겠죠. 어떤 관계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까?
◆노옥희> 교육 문제는 교육청에서 다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일단은 버려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교복 입은 시민'이라는 그런 생각을 가져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교육 문제도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져야 되는 것이고 거기에서 출발을 해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울산시와 우리 교육청은 교육행정협의회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행정협의회에서 다양한 의제를 가지고 논의를 할 수 있게 돼 있기 때문에 그걸 통해서 이제 협의를 해 나가겠다는 부분이고요. 특히 이제 지자체와 함께 해야 되는 부분이 돌봄 문제는 교육청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돌봄 사업 추진 협의체를 만들어서 어떤 모형이 좋을지를 시범 운영한다든지, 지자체와 함께 해야 되고요. 또 '방과후'나 이런 것도 학교에서만 할 수가 없습니다. 지역에 있는 다양한 인프라들을 방과 후에 우리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면, 그게 우리 교육청에만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들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요. 그리고 어쨌든 지역사회에 있는 문화 예술 공간, 다양한 체험 공간들을 우리 교육청에서 아이들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거는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되지만,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그런 사업이기 때문에 충분한 소통을 하게 되면 아마 같이 할 수 있는 방안이 많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성광> 네 알겠습니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많이 흘렀는데요. 각오 한마디해 주시죠.
◆노옥희> 울산 시민 또 학부모님들, 교직원들은 물론 투표권이 없는 학생들까지 많은 응원과 공감을 보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변화와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시민께 드린 모든 약속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지켜가겠습니다. 학생들이 남을 쫓아가는 게 아니라 자기의 미래와 꿈을 좇아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교에서 행복했던 소중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졸업한 이후에도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학생 한 명, 한 명을 제가 챙기겠습니다. 또 교육의 공공성을 더 강화하고 빈틈없는 맞춤형 지원으로 울산 교육, 우리나라 공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 좋은 교육,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으로 그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김성광> 네 출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옥희> 고맙습니다.
◇김성광> 지금까지 노옥희 울산교육감 당선인이었습니다.